맛없는 오뚜기 카레
비싼 청정원 카레
(제 기준입니다)
대신할만한게 뭐 없을까?
소개합니다
노브랜드 커리소스
노브랜드의 치킨커리 덮밥소스
한 파우치에 120g(105kcal) 이고 닭가슴살이 5% 들어갔다고 해요.
가격은 980원
내용물이 풍부해보이지만, 이 카레 파우치가 980원 이란 걸 기억해야합니다!
그리고 이 것은 커리'소스'입죠
그럼 한 번 먹어볼까요?
첫번째 시나리오 : 덮밥 소스로 먹기
파우치에 적힌대로 밥과 함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.
잡곡밥을 그릇에 담고, 커리 소스를 부었죠.
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밥도 커리소스도 70% 가량
어떻게든 데코를 해보고 싶어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는 고수와 계란후라이 하나를 더해봤습니다.
꾸덕하고 담백하면서도, 살짝 매콤한 맛이 납니다.
오뚜기 카레보다는 훨씬 맛있네요.
건더기는 마파두부소스 만큼 없지만, 카레이니까 괜찮습니다!
두번째 시나리오 :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기
이 소스를 파스타와 함께 먹어도 어울릴 것 같아서 펜네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.
먹을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호밀 펜네면과 짜투리 채소로 파스타를 만드려고 했는데,
마침 토마토 소스가 떨어져서 치킨커리 덮밥소스를 활용해 보았습니다.
펜네면과 채소가 잘 익어갈 때 마지막으로 커리소스를 넣어줍니다.
꾸덕한 커리소스 고고
원팬파스타로 만들다보니 물이 많이 들어가서 덮밥으로 먹을 때 보다 소스가 훨씬 묽어졌어요.
채소와 펜네에서 우러나온 맛도 섞여 맛있는 소스가 완성됐네요.
옆에서 한입 먹어본 친구도 맛있다고 하네요.
본인도 노브랜드 카레를 애용한다는 맛을 덧붙이고.

저는 밥 위에 덮밥 소스로 얹어먹는 것도 좋지만,
이렇게 파스타나 혹은 커리떡볶이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.
가격이 저렴하니 비상식량으로 비축해 두었다가 먹을 거 없을 때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.
그치만 아무래도 레토르트 식품이다보니 건강을 위해 가끔씩만 먹는 걸로!!
아참, 인터넷에는 용량이 적다는 의견도 많았어요.
저는 딱 좋은 용량이었지만, 성인 남성분들에게는 아쉬운 용량일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.
종합 리뷰
1. 노브랜드 치킨커리 덮밥소스
맛 : ★★★★☆
가성비 : ★★★★★
재구매 의사 : 있음
"비축해두고, 밥이랑 먹거나 소스로 활용하거나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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